investing :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된 경북 지역 선거사범이 직전 국회의원 선거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.

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제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관련한 선거사범 57건· 99명을 단속해 이중 7명을 종결하고, 92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. 지난 21대 총선 때와 비교해 선거 사범은 6건(11.7%), 관련자는 23명(30.2%) 늘어났다.

단속된 선거사범은 허위사실 유포가 45명(45%)으로 가장 많았다. 이어 금품수수가 12명, 불법 단체동원이 11명, 공무원 등 선거 관여 6명, 선거폭력 5명, 현수막·벽보 훼손 4명 순으로 집계됐다.

경찰은 공소시효가 6개월에 불과한 선거 범죄의 특징을 고려해 이날부터 4개월간 집중 수사 기간을 운영하고, 선거일 이후 축하·위로·답례 등 명목의 금품제공 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할 방침이다.

최승근 경북경찰청 수사2계장은 “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선거 사범을 수사할 방침”이라며 “모든 수사 과정에서 편파 수사 등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적법절차를 준수해 수사하겠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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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주석 기자

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.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.기사 전체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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